5월 29일 23시 45분쯤, 외국인 남성 Lilly Shaymus Graeme이 다낭 하이쩌우 동(phường Hải Châu) 레홍퐁(Lê Hồng Phong) 거리에 있는 카페 G에 들어와 1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자정 무렵, 그는 번역 앱을 통해 2002년생 다낭 거주 손님 P.A.Đ.와 대화를 나누다 상대방 휴대폰의 개인 앱에 무단으로 접근했어요. P.A.Đ.가 휴대폰을 돌려달라고 요청하자 Lilly Shaymus Graeme은 이를 거부하고 갑자기 기기를 부쉈어요.
그는 이후 소리를 지르며 나무 의자로 카운터와 카페 곳곳의 집기를 마구 파괴했고, 직원과 손님들은 겁에 질려 밖으로 뛰쳐나갔어요. 난동은 1층에서 끝나지 않았어요. 그는 복층(tầng lửng)으로 올라가 문을 발로 차 부수고, 그 자리에 있던 손님 한 명을 제압하려 했어요. 공안이 현장에 도착한 뒤에야 난동이 멈췄어요.
다낭시 공안 수사기관은 5월 30일 사건을 접수했고, 이후 CCTV 영상과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했어요. 수사 결과 Lilly Shaymus Graeme의 행위가 공공질서를 심각하게 해치고 카페 영업을 방해했으며 주변 교통과 치안에도 영향을 줬다고 판단했어요. 공안은 베트남 형법 제318조 제2항 b호에 따른 '공공질서 교란죄'로 그를 기소하고 구속했어요.
현재 공안은 파손된 카페 집기와 관련 재산의 피해액을 산정 중이에요. 감정 결과가 나오면 재물 손괴 혐의도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에요.
다낭은 한국인이 많이 찾는 도시인 만큼, 현지 카페나 식당에서 외국인 관련 소동이 벌어질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지 알아두는 게 도움이 돼요. 이번 사건처럼 공안이 현장에 출동하면 관련 목격자나 피해자는 진술 요청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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