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오후 3시경 호치민시 롱쯔엉 구의 사피라 칸디엔 아파트 C동 7층 베란다에서 갑자기 불이 붙었어요. 순식간에 검은 연기가 건물 일부를 뒤덮으면서 화재 경보 시스템이 울렸어요.

경보음을 들은 수백 명의 주민들이 아이들과 노인들을 데리고 계단으로 내려와 긴급 대피했어요. 아파트 자체 소방팀이 즉시 현장에 도착해 불이 인접한 다른 세대로 번지지 않도록 격리했고, 호치민 공안청 소방대도 여러 대의 소방차를 출동시켜 화재를 진압했어요.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어요. 다만 베란다 일대의 물품들이 손상됐어요. 현재 호치민 경찰은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