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인근 동나이성에 건설 중인 롱타인 공항은 2021년 착공한 국가 핵심 프로젝트예요. 여객터미널(5.10 패키지)은 공항의 '심장'이라 불리며, 1단계 사업 일정을 결정하는 핵심 구조물이에요. 계약금액 약 35조 동(약 1조 8천억 원)에 달하는 이 터미널은 지상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바닥면적이 37만 6천 제곱미터예요. 완공되면 연간 약 2천 5백만 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을 거라고 해요.
현장 방문 기자들이 5월 중순에 촬영한 사진을 보면 여객터미널의 윤곽이 뚜렷해지고 있어요. 지붕 공사가 거의 마무리됐고, 주변 유리 시스템도 일관되게 설치돼 현대적인 외관을 갖춰가고 있어요. 다만 작년 말과 비교하면 공사 현장의 활기가 눈에 띄게 줄었어요. 기계 장비가 계속 가동되는 구간이 줄었고, 일하는 인력도 눈에 띄게 적어졌거든요.
가장 큰 문제는 인력 부족이에요. 동나이성에서 동시에 진행 중인 여러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때문에 노동력 수급이 어려워졌거든요. 현장에서 케이블 시스템을 설치하는 한 노동자는 올해 초부터 공사에 참여해 왔는데, 인력 부족 시기에도 동료들과 함께 일정을 맞추려고 노력했다고 말했어요.
베트남 공항공사(ACV) 산하 롱타인 공항 사업 관리 위원회의 응우옌 안 이사는 현재 약 3천 명의 엔지니어, 노동자, 기술자가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프로젝트는 이제 장비 설치 단계로 접어들었는데, 이 부분이 공항의 운영 능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단계예요. 해외에서 수입한 장비의 약 95%가 이미 현장에 도착했고, 80%는 설치가 완료됐다고 해요.
사업 관리 위원회는 주요 공사 구간의 일정을 재조정해 올해 말 완공을 보장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첫 번째 활주로는 이미 완성돼 첫 항공편을 받았고, 두 번째 활주로도 빠르게 공사가 진행 중이에요.
전체 3단계 사업은 15개의 주요 건설 패키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3개는 이미 완료됐고 나머지 12개는 동시에 진행 중이에요. 현재 계약금액 기준으로 76% 이상 진행됐어요. 그렇지만 인력 부족과 연료비 상승이 계속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현재 신규 인력이 필요 인원의 약 60%만 충당하고 있거든요. 전체 공사 현장에는 약 1만 4천 명이 필요한데, 실제로는 8천 4백 명 정도만 일하고 있어요.
한편, 호치민에서 롱타인 공항까지 연결하는 다축 교통 인프라가 정비되면서 이동 시간이 30~4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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