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콩고와 우간다의 에볼라 확산이 국가 및 지역 수준에서 높은 위험도에 있다고 경고했어요. 콩고 민주공화국에서는 현재 51명의 에볼라 확진자가 보고됐고, 약 600명의 의심 환자와 139명의 관련 사례가 모니터링 중이에요.
이에 따라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여러 나라가 국제 출입국 관문에서 감시 체계를 활성화했어요. 베트남 보건부는 WHO로부터 정보를 지속적으로 받으면서 의료 시설과 국제 출입국 관문에서의 검역을 강화하고 있어요. 감염 지역에서 돌아온 사람들은 21일간 자가 모니터링을 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직접 접촉을 피하도록 권고하고 있어요.
한국과 중국은 콩고, 우간다, 남수단 등 감염 지역을 거쳐 온 모든 입국자에게 건강 상태 신고를 의무화했어요. 발열, 구역질 증상이 있거나 감염 노출 이력이 있는 사람은 의료 기관으로 직접 이송돼 평가받게 돼요. 홍콩은 코로나19 때 사용했던 란타우 섬의 페니스베이 격리 시설을 에볼라 확진자 발생 시 즉시 가동할 준비를 마쳤어요.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네팔은 감염 지역에서 온 입국자에 대해 21일간의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어요. 싱가포르 감염병 당국은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에 대해 국제 출입국 관문에서 즉시 의료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어요. 인도는 푸네의 국립 바이러스학 연구소를 신속 진단 검사의 중추 센터로 지정했어요.
보건 전문가들은 중앙아프리카와 동아프리카 지역 방문을 계획 중인 사람들에게 감염병 정보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것을 권고했어요. 국제 출입국 관문을 통과할 때는 여행 이력을 정확히 신고하고, 발열이나 비정상 출혈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며, 출처가 불명확한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해요.











댓글
닉네임은 자동으로 정해져요.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꿔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