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시장 관리 당국(Chi cục Quản lý thị trường)이 5월 21일 경제·사회 정례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호치민 전역에서 882건의 위조 명품·지적재산권 침해 상품 판매 위반을 적발했어요. 적발된 상품은 77,100개 이상으로 추정 가치만 101억 동을 넘었고, 과태료로 51억 동 이상을 부과했어요.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는 벤탄 시장과 사이공스퀘어에서는 올해만 71건이 적발됐어요. 이 두 지역에서 압수된 위조 상품은 1,574개로, 추정 가치가 4억 3천만 동을 넘었고 과태료는 3억 동 이상이었어요. 적발된 상품은 신발, 화장품, 의류, 오토바이 부품, 휴대폰 부품 등 다양했어요.

5월 7~20일 집중 단속 기간에는 전시장에서 138건을 적발했는데, 이 중 벤탄 시장과 사이공스퀘어에서만 8건이 나왔어요. 당국은 향후 야간과 휴일 검사를 강화하고, 공안·시장 관리 부서·상점 운영자·지방정부와 협력해 정기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당국은 또한 위조 상품 판매량이 많거나 반복 위반한 경우, 그리고 위조품 가치가 2억 동 이상인 경우 형사 고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했어요. 아울러 검사를 피하기 위해 스피커나 무전기로 신호를 보내는 행위도 법에 따라 처벌하겠다고 덧붙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