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 해변은 하이퐁시에 속하며 하노이 중심부에서 약 120km, 차로 1시간 30분~2시간 거리에 있어요. 1980~1990년대에는 북부 지역의 유명 휴양지였지만, 이후 검은 모래와 탁한 물로 인한 평판 악화로 20년 가까이 침체했어요. 최근 몇 년간 상황이 달라지고 있어요. 2020년 개장한 도이롱 관광단지가 중심이 되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고, 하이퐁 음식 투어와 각종 스포츠 행사들이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어요.
도선은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 있어요. 1구역은 바위가 많고 파도가 크지만 조용한 분위기로 경치 감상과 사진 촬영에 좋아요. 2구역이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넓고 고운 모래사장에 완만한 경사로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어요. 3구역은 한적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원하는 가족 여행객에게 적합해요. 도이롱은 인공 해변, 수상 공원, 맹그로브 숲 등 현대식 시설을 갖춘 최신 관광단지예요.
숙박은 다양한 옵션이 있어요. 도이롱 리조트, 혼다우 리조트, 도손 리조트 같은 고급 리조트는 1박에 150만~400만 동(약 9만~24만 원)대이고, 중급 호텔은 50만~100만 동대, 저가 게스트하우스는 20만 동대부터 가능해요.
이동 수단도 다양해요. 하노이에서 개인 차량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가장 편하고, 버스(15만~25만 동), 기차(13만~30만 동, 약 2시간 30분), 항공편(캣비 공항 경유, 150만~200만 동)도 있어요. 도선 내에서는 오토바이 렌탈(하루 12만~15만 동)이 자유로워요.
역사 유적도 풍부해요. 1928년 지어진 바오다이 황제 별궁, 1058년 건립된 투엉롱 탑, 베트남 첫 카지노였던 반호아 성(현재 복원 중), 베트남 전쟁 중 북쪽 보급로 '호찌민 해상로'의 출발점이었던 K15 부두 기념관 등이 있어요. 혼다우 섬은 하트 모양으로 100년 된 등대와 여러 사찰이 있어 보트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요.
축제도 있어요. 음력 8월 9일 열리는 물소 싸움 축제(쵸이 트라우)는 베트남 고유의 전통 행사로, 입장료는 무료예요.
해산물 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요. 아침에 가면 신선도가 좋고, 스티로폼 포장과 냉동 서비스도 제공해요. 간단한 조리 서비스도 있어서 현장에서 즐길 수 있어요.
여행 시기는 5월~8월 여름이 가장 좋아요. 날씨가 맑고 비가 적어요. 9월부터는 물소 싸움 축제 때문에 관광객이 몰려요. 10월~4월은 수영에 적합하지 않지만 관광과 휴식, 음식을 즐기기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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