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춰 나트랑 해양박물관이 특별 프로그램을 열었어요. 어린이와 학부모 약 15명이 참여해 해양 생물, 특히 연체동물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어요.

프로그램은 박물관 관람으로 시작했어요. 참가자들은 박물관 전시를 둘러보며 해양 생태계의 다양성을 이해했어요. 특히 연체동물 전시 구간이 인기였는데, 여러 종류의 연체동물을 소개받았어요. 박물관 설명사 레 티 리엔은 "연체동물의 다양성과 생태계에서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제적·식용 가치가 있는 종도 있지만, 섭취나 직접 접촉으로 인체에 해로운 종도 있다"고 설명했어요.

프로그램의 핵심은 실제 체험 활동 "해양 의사"였어요. 어린이들이 "어린 과학자" 역할을 맡아 해양 생물 관련 가상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해산물 중독 증상 인식, 해양 생물에 의한 자극이나 상처 증상 파악, 의료 기관 방문 전 응급 처치 방법 등을 학습했어요. 어린이들은 제시된 상황에 대해 토론하고 답변지에 답을 적으며 열심히 참여했어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팜 티 한은 "자녀가 해양 생물에 대한 실질적 지식을 얻고, 해양 생물의 역할을 이해하며 해양 환경 보호 의식을 기르길 바랐다"고 말했어요. 참가 학생 응오 꽉 빈(빈호아 2 초등학교)은 "연체동물에 대해 많이 배웠고, 위험한 종을 구별하는 법과 응급 처치를 배웠다"며 "앞으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해양 환경을 보호하겠다"고 다짐했어요.

프로그램 마지막에 참가자들은 함께 "이해해야 사랑하고, 사랑해야 보호하고, 보호해야 베트남의 해양과 섬을 지킨다"는 메시지를 외쳤어요. 단순한 과학 체험을 넘어 어린 세대에게 해양 환경 보호 의식을 심어주는 활동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