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푸자오 지역(호치민 외곽)에서 운영 중이던 미용시술소 Bee Hin이 무면허 침습 시술을 해온 사실이 당국 합동 점검에서 드러났어요.

점검 당시 업주 N.T.Đ 씨는 사업자 등록증은 갖고 있었지만, 의료 행위 허가나 의료인 자격증은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도 시술실을 따로 꾸미고 메스, 주사기, 국소마취제, 필러 주사약, 소독약 등 침습 시술에 쓰이는 의료 장비를 갖춰두고 있었어요. 업주 본인도 전문의 없이 직접 시술을 해왔다고 인정했어요.

어떤 시술을 했나

페이스북 팬페이지를 통해 광고해온 시술 목록은 필러 주사, 쌍꺼풀(절개·비절개), 입술 축소, 보조개 만들기 등이에요. 베트남 법상 이런 침습 시술은 전문의가 허가된 의료기관에서만 할 수 있어요.

문제는 시술 위험만이 아니에요. 사용한 주사 바늘과 혈액이 묻은 붕대 등 의료폐기물이 규정대로 처리되지 않고 방치돼 있어서, 감염병 전파 위험도 지적됐어요.

현재 푸자오 공안은 업주 처벌을 위한 서류를 계속 보강 중이에요. 해당 시술소에서 시술을 받은 적 있는 분은 푸자오 공안에 직접 신고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