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밤, 다낭 한강 하늘에서 일본과 이탈리아가 불꽃으로 맞붙어요. DIFF 2026의 세 번째 경연으로, 이번 경연의 주제는 '문화'예요.
일본 팀: 와비사비의 황금빛 불꽃
일본 팀 대표 나가누마 케이스케는 준비가 70~80% 완료됐다고 밝혔어요. 일본 팀은 이번 공연에서 전통 미학 '와비사비'를 핵심 콘셉트로 내세워요. 화려함보다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일본 특유의 미의식인데, 역동적인 순간과 고요한 정적이 교차하는 리듬으로 표현할 계획이에요.
특히 일본 전통 불꽃인 '니시키 카무로'를 사용할 예정인데, 폭발 후 황금빛 빛줄기가 하늘에서 천천히 흘러내리는 효과가 특징이에요. 베트남과 일본 문화의 공통점인 자연과의 조화, 섬세함도 공연 전반에 녹여낼 거라고 해요.
이탈리아 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여정
이탈리아 팀 대표 조르조 보나치오는 준비가 약 75% 완료됐다고 밝혔어요. 이탈리아 팀의 작품 제목은 '미래를 향한 메아리(Âm vang hướng tới tương lai)'로, 전통 문화 가치와 현대적 삶을 연결하는 여정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공연에서는 이탈리아와 베트남 문화의 공통점과 교류도 담아낼 예정이에요.
현지 관객과의 연결을 위해 베트남 음악 일부를 공연 음악에 포함시킨다는 점도 눈에 띄어요. "음악과 불꽃을 통해 이탈리아와 베트남 문화 사이의 연결을 만들고 싶다"고 조르조 대표가 직접 밝혔어요.
DIFF 2026은 5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열려요. 13일 경연 이후 일정도 이미 짜여 있어요. 6월 20일에는 독일과 마카오(중국)가 '창의'를 주제로, 6월 27일에는 호주와 포르투갈이 '비전'을 주제로 경연해요. 7월 11일 결승전 주제는 '연결된 지평선'이에요.
다낭을 여행 중이거나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일정을 미리 챙겨두면 좋아요.











댓글
닉네임은 자동으로 정해져요.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꿔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