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응우하인선(Ngũ Hành Sơn) 구역 당도안방(Đặng Đoàn Bằng) 거리의 임대 주택에서 외국인 마약 사건이 터졌어요. 다낭시 공안 마약수사대가 5월 14일 저녁 응우하인선 동 공안과 합동으로 해당 주택을 급습했고, 중국인 7명과 베트남인 2명 등 총 9명을 현장에서 붙잡았어요.
어떻게 적발됐나
공안에 따르면 2026년 4월쯤 중국인 X.G.S(36세)가 이 집을 빌려 생활하면서, 지인에게 받은 케타민을 집 안에 숨겨 뒀어요. 5월 5일 새벽, 일행이 함께 술자리를 마치고 귀가한 뒤 중국인 L.J(39세)가 베트남인 T.G.H(25세, 끼엔장 출신)에게 마약을 같이 하자고 권했어요. L.J가 테이블 위에 놓인 케타민과 도구를 챙겨 2층 침실로 올라가 T.G.H와 함께 사용하려는 순간, 공안이 들이닥쳐 현행범으로 체포됐어요.
X.G.S와 L.J 두 사람은 마약 불법 보관(tàng trữ trái phép chất ma túy)과 마약 사용 조직(tổ chức sử dụng trái phép chất ma túy) 두 가지 혐의로 현행범 입건됐어요. 나머지 중국인 5명(G.K.L·S.C·Z.X.C·L.Q·Y.X.X)과 베트남인 L.T.A(29세, 껀터 출신)도 현장에 있었고, 공안은 이들에 대한 수사도 계속 확대하고 있어요. 현장에서는 케타민과 마약 사용 도구 다수가 압수됐어요.
다낭은 한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 도시인 만큼, 외국인이 얽힌 마약 사건이 터질 때마다 현지 분위기에 관심이 쏠려요. 이번 사건은 관광객이 아닌 임대 거주자들 사이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공안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어 후속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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