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박스를 뜯으면 마약이 나온다면? 그게 실제로 일어난 일이에요.

호치민 법원은 6월 9일, 차·건강기능식품 상자에 마약을 숨겨 텔레그램으로 유통한 조직 5명에게 사형부터 징역형까지 선고를 내렸어요.

핵심 피고인 쩐반동(39세, 하이퐁 출신)은 호치민 12군 타인쑤언 동 아파트를 창고로 삼아 마약을 차 박스·건강기능식품 통·종이 박스 등에 꼼꼼히 숨겼어요. 텔레그램으로 주문을 받고 배달까지 직접 담당했고, 결국 사형을 선고받았어요. 공범 응우옌찌꽁·레황뜨년 두 명은 무기징역, 나머지 두 명은 각각 징역 20년과 2년 6개월이에요.

경찰이 아파트를 급습한 건 2025년 4월 9일 밤이에요. 호치민 공안 마약수사대(PC04)가 현장에서 마약과 분류·포장 도구를 대량 압수했고, 같은 날 밤 배달하러 나가던 공범 2명도 바로 체포됐어요.

이 조직은 '뚜언'·'린'이라는 인물이 텔레그램으로 총괄 지휘하는 구조였는데, 두 사람의 신원은 아직 특정되지 않은 상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