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14일 수사를 시작한 베트남 경찰의 '126N 전담 수사'가 6월 들어 전모를 공개했어요. 4월 15일 11개 성·시에서 동시 급습을 펼쳐 수뇌부 3명을 포함한 119명을 현장에서 검거했고, 이후 수사를 확대해 지금까지 총 403명이 잡혔어요.
경찰·국경수비대·해경·세관이 총동원된 합동 작전 결과예요. 45건이 기소되고 230명이 피의자로 입건됐으며, 114명은 행정 처분을 받았어요.
압수된 것들이 놀라워요
합성마약 88.3kg 이상, 엑스터시 6,386정, 헤로인 19덩이, 액상 마약 '해피워터' 416팩, 금지 성분이 든 전자담배 60개, 웃음가스(N2O) 206kg이 나왔어요. 총 7정에 실탄 35발도 함께 압수됐어요.
이 조직은 암호화 메신저·전자지갑·가상 계정으로 원격 지휘하고, 다단계 중간책을 이용해 경찰 추적을 피해왔어요. 경찰이 수개월간 잠복해야 했고, 11개 성·시에서 한꺼번에 움직이는 방식을 택한 이유기도 해요.
이번 작전 대상 지역에는 호치민, 껀터(호치민 서남쪽 메콩델타), 람동성(달랏이 있는 곳) 등이 포함됐어요. 한국인이 많이 찾는 도시에서도 이런 대규모 국제 마약 조직이 활동해 왔다는 게 이번에 드러난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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