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과 라이브 방송에서 "명품 스타일 고급 수제", "정품 디자인 기준 제작"을 내세워 주얼리를 팔던 호치민 업체가 실제로는 카르티에, 샤넬, 루이비통, 티파니 앤 코, 불가리, 반클리프앤아펠, 크롬하츠 7개 브랜드를 위조한 제품을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어요.

탄호아성(하노이 남쪽) 공안 경제범죄수사대가 호치민 공안과 합동 수사를 벌인 결과, 호치민 소재 주얼리 회사 두 곳이 2022년부터 적발 시점까지 위조 반지·목걸이·팔찌 1만 개 이상을 시중에 유통하고 약 300억 동의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어요. 압수 현장에서는 위조품 300점 이상 외에도 레이저 용접기, 금 압연기, 조각기 같은 전문 제조 장비가 나왔어요.

회사 부대표는 조사에서, 자체 브랜드 판매 허가를 받아 운영했지만 실제로는 직원들과 함께 외부 장인에게 위조품 제작을 맡겼다고 진술했어요. 국내 제조 외에 해외에서 위조품을 수입해 들여오기도 했어요.

현재 호치민 거주자 7명과 동탑성(호치민 남서쪽 메콩델타) 거주자 2명 등 총 9명이 밀수 및 산업재산권 침해 혐의로 기소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