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바이봉 항구에서 꽤 굵직한 마약 밀반입 사건이 터졌어요.

2026년 5월 14일 오전 7시 30분, 해안경찰 4구역(Vùng Cảnh sát biển 4) 병력이 푸꾸옥 공안과 합동으로 바이봉 항구(cảng Bãi Vòng) 5번 선착장에서 쩐꾸옥타이(Trần Quốc Thái, 31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어요. 그는 하띠엔(Hà Tiên, 캄보디아 국경 인근 본토 항구)에서 출발한 고속선박을 타고 막 푸꾸옥에 도착한 참이었어요.

검문 당시 타이는 흰색 결정체가 담긴 비닐봉지를 소지하고 있었고, 본인 진술로 필로폰(마약 결정체) 495g임을 인정했어요. 해안경찰 4구역은 이 사건을 자체 역대 최대 규모 마약 압수 사건 중 하나로 보고 있어요.

타이는 현재 형사 임시 구금 상태로 초동 수사가 진행 중이에요. 쩐꾸옥타이의 주소지는 푸꾸옥 특구(đặc khu Phú Quốc) 즈엉동 3구역으로 확인됐어요.

푸꾸옥은 한국인 여행객도 많이 찾는 섬인 만큼, 항구와 선박 노선을 통한 마약 밀반입 시도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는 점은 알아두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