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두통이나 멀미에 자주 쓰는 이글브랜드(Eagle Brand) 롤온 오일 짝퉁이 대량으로 풀렸어요. 5월 18일 떠이닌성(호치민 북서쪽) 공안이 공장을 급습해 가짜 제품 2만 7,511병과 제조 기계, 라벨, 화학약품 등을 압수했어요.

공장은 포억찌(Phước Chỉ) 마을의 '틴끄엉 종합무역수출입' 지사였고, 주범은 호치민 거주자 쩌우께끄엉(Châu Kế Cường, 39세)과 응우옌반득(Nguyễn Văn Đức, 36세)이에요. 공안은 동시에 4곳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 14명을 임시 구금했어요.

이들은 물류·빠른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 짝퉁 제품을 전국으로 배송했다고 자백했어요. 단속에 안 걸리려고 의도적으로 배달 플랫폼을 골라 썼다고 해요. 압수된 물품과 장비의 총 가치는 20억 동(약 1억 원) 이상으로 추산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