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롱베이로 유명한 광닝성(Quảng Ninh)에서 지난해 마약 단속 중 공안 수사관을 AK 소총으로 사살한 조직원을 포함한 19명의 1심 재판이 5월 13일 열렸어요.
주범 부이딘칸(Bùi Đình Khánh, 1994년생)은 하노이 서북쪽 푸터성(Phú Thọ)에서 광닝성으로 헤로인을 들여오는 밀수 연결책이었어요. 그는 광닝성 바이차이(Bãi Cháy) 동의 아파트를 임차해 마약과 군용 무기를 보관했고, 조직 총책은 1967년생 응우옌흐우당(Nguyễn Hữu Đằng)이에요.
2025년 4월 17일 밤, 당국은 응우옌흐우당이 바이차이 일대에서 헤로인 16장(총 5.5kg)을 넘기려는 현장을 적발했어요. 동료가 검거됐다는 소식을 들은 부이딘칸 그룹은 군용 총기와 차량을 동원해 공안에 저항했고, 칸이 직접 AK 소총을 발사해 마약수사대 소속 상위(上尉) 응우옌당카이(Nguyễn Đăng Khải)가 현장에서 순직했어요.
범행 직후 칸은 총기와 탄약, 차량을 여러 곳에 버리고 달아났지만, 이튿날인 4월 18일 밤 탄호아성(Thanh Hóa, 하노이 남쪽)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검거됐어요. 재판은 3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에요.
19명에게 적용된 혐의는 살인, 마약 불법 거래·보관·사용 조장, 군용 무기 불법 소지, 범죄 미신고, 재산 손괴 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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