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짝퉁 신발을 조직적으로 팔아온 체인점이 공안에 적발됐어요. 호치민 경제경찰(PC03)은 K.W Sneaker라는 이름으로 3개 매장을 운영해온 응우옌 쩐 비엣 호앙(Nguyễn Trần Việt Hoàng, 1993년생)을 지식재산권 침해 혐의로 기소했어요.

어떻게 적발됐나

호치민 공안청장이 지시한 '45일 집중 단속' 작전의 일환으로, PC03은 후인반응에(Huỳnh Văn Nghệ) 거리, 꽝쭝(Quang Trung) 거리(안호이떠이 동네), 쯔엉찐(Trường Chinh) 거리(떤빈 동네) 등 3곳을 동시에 급습했어요. 현장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를 위조한 신발 1,412켤레가 발견됐고, 시가 3억 3천만 동 이상(hơn 3,3 tỷ đồng)으로 평가됐어요.

호앙은 조사에서 2023년 2월부터 짝퉁 신발 판매를 시작했다고 진술했어요. 물건은 온라인 커뮤니티·단체방을 통해 매입했고, 원산지를 증명할 영수증이나 서류는 전혀 없었어요. 본인도 위조품인 걸 알면서도 매입가가 낮고 팔기 쉬워 수익이 높다는 이유로 계속 판매했다고 해요. 적발 시점까지 수천 켤레를 팔아 1억 동 이상의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어요.

베트남에서 짝퉁 신발·의류를 구매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도 품질 보증이 전혀 없고, 최근 당국의 단속이 강화되는 추세라 온라인 커뮤니티나 소규모 매장에서 유명 브랜드 제품을 살 때는 한 번쯤 출처를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