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교통사고 뒤 감정이 폭발해 주먹다짐이나 난동으로 번진 사건이 최근 3개월 동안 급격히 늘었어요. 호치민 공안은 2026년 5월 21일 기자회견에서 이 기간 관련 형사 사건을 15건 기소했다고 밝혔어요.

기소 내역을 보면 '고의 상해' 3건(직전 3개월 대비 2건 증가)과 '공공질서 문란' 12건(전년 동기 대비 8건 증가)이에요. 시작은 대부분 사소한 접촉사고였지만, 순간의 감정 폭발이 행정처분을 넘어 형사처벌로 이어진 거예요.

어떤 행동이 형사처벌로 이어지나

공안이 처벌 대상으로 명시한 행동은 생각보다 다양해요. 흉기를 들거나 상대 차량을 부수는 건 당연하고, 군중을 모아 소란을 일으키거나 상대방을 도발하거나 도로를 막는 행동도 포함돼요. 한 가지 더, 싸움 현장을 라이브방송하거나 SNS에 올려 구경꾼을 끌어모으거나 폭력을 부추기는 것도 형사처벌 대상이에요.

베트남에서 오토바이나 차를 몰다 보면 접촉사고가 생길 수 있어요. 공안은 순간 감정을 참지 못하면 행정처분이 아닌 형사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고, 특히 음주 운전을 사고 후 행동 통제력 상실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