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오후 3시 30분, 라오스 공안부가 베트남인 56명을 꽝찌성(다낭 북쪽, 라오스 접경) 라오바오 국제 국경 검문소를 통해 베트남 측에 넘겼어요. 베트남 주 라오스 대사관의 협조 공문에 따른 인도 절차로, 이들은 라오스에서 온라인 도박 조직 운영과 자금세탁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어요.

56명 전원 건강 이상은 없었지만, 출입국 기록을 조회하니 36명만 정상 출국 기록이 있었어요. 나머지 20명은 기록 자체가 없어 불법 경로로 국경을 넘은 것으로 의심돼요. 이 20명은 꽝찌성 공안에 넘겨져 규정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에요.

전날인 5월 12일 오후 4시 45분에도 같은 라오바오 지역에서 관련 사건이 있었어요. 꽝찌성 케산 출신의 10대 2명(2009년생 호반디에우, 2007년생 호반브엉)이 하이퐁 출신 레만중(1994년생)을 100만 동을 받고 라오스로 몰래 데려가려다 현장에서 체포됐어요. 두 사람은 타인의 불법 출국 조직 혐의로 현행범 입건됐고, 레만중에 대해서도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