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퐁(하노이 동쪽 항구도시)에서 매년 봄에 열리는 홍화축제(Lễ hội Hoa Phượng Đỏ) 2026이 5월 8일 밤, 축제 역사상 가장 화려한 개막식으로 시작됐어요.
이번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밤 9시 20분부터 12분간 쏭껌강(Sông Cấm) 북쪽 광장 하늘을 수놓은 2,500발의 고공 불꽃이에요. 이 중 300여 발은 특수 연기 불꽃으로 하늘에 빛의 그림을 그리는 연출을 했는데, 하이퐁 홍화축제 역사상 처음 시도한 규모예요. 12년째 개막식을 찾은 박닌(Bắc Ninh) 출신 관람객도 '이렇게 예쁜 불꽃놀이는 처음'이라고 했어요.
불꽃 외에도 이번 개막식에서 처음으로 하이퐁 관광홍보대사가 생겼어요. 2024 베트남 미스 준우승자 응우옌 티 반니(Nguyễn Thị Vân Nhi)가 임명됐고, 붕옌(Vũ Yên) 관광지도 성급 관광지로 공식 인정받았어요. 외국인 관람객들도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많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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