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교통경찰(PC08)이 5월 15일부터 45일 야간 집중단속에 돌입했어요. 주요 간선도로뿐 아니라 주택가 골목까지 순찰 범위를 넓혀, 음주운전·마약 검사·불법 개조 차량을 한꺼번에 잡아내는 방식이에요.
5월 15일부터 단속 시작 이후 마약 양성 운전자가 85명 적발됐어요. 5월 29일 밤 빈디엔 도매시장(호치민 서남쪽, 하루 출입 차량 6천 대 규모)에서만 429대를 검사해 2명이 마약 양성 판정을 받았고요. 음주운전은 5월 1일부터 28일 사이에만 약 2만2천 건이 처리됐어요.
전기차 불법 조립도 집중 단속
이번 단속에서 눈에 띄는 건 전기차 불법 개조 단속이에요. 교통경찰은 의심 수리·판매업체 200곳 이상을 점검 목록에 올렸고, 호치민 외곽 쑤언터이선(Xuân Thới Sơn) 지역 한 업체에서 미인증 전기차 216대와 부품·배터리를 대거 압수했어요. 이 업체는 여러 경로에서 부품을 들여와 안전 검사 없이 조립한 뒤 시장에 내다 팔았고, 중고 배터리를 재활용해 정품 인증 라벨을 붙여 판매한 정황도 확인됐어요.
교통경찰 부대장 호앙 바 뚜언 중령은 "재활용 배터리에 인증 라벨을 붙여 유통하는 건 교통 안전은 물론 화재 위험도 크다"고 밝혔어요.
단속 기조는 "성역 없이, 예외 없이"예요. 불법 주정차(5월 1~28일 약 2만1천8백 건 처리), 과속, 과적, 불법 경주, 마약 운반 의심 차량까지 도로·수로·철도 전 노선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에요. 호치민에 사는 분이라면 야간에 주요 도로나 시장 주변에서 검문을 만날 가능성이 평소보다 높아요.










댓글
닉네임은 자동으로 정해져요.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꿔도 돼요.